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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 Korea 2020, 킨텍스에서 18일부터 나흘간 열려,K-600 장애물개척전차 공병장비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최첨단 지상무기 전시회 ‘2020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이하 DX Korea)이 열린다.
2년마다 열리는 DX Korea는 2018년 관람객 10만 명 돌파, 상담액 18억5000달러를 기록해 국내 최대 지상무기 방산 전시회로 꼽힌다.

금년도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군 관련 VIP, 획득관계자 및 사전 초청자가 참관 대상이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의 무기체계나 탄약체계, 항법장치, 감시정찰, 전력지원체계 등 우수한 기술력을 해외 여러 나라에 선보이는 동시에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자리다. 카자흐스탄 방사청장과 필리핀 획득차관, 필리핀 해군총장, 에스토니아 방산물자센터장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영국, 미얀마를 비롯한 15개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총리실과 국방부는 코로나19에 따라 위기경영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국내 방산업체의 안정적 경영 여건을 보장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방산 기업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도 현장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나흘간 진행되는 전시회 행사장에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초청자 자동인식, 열 감지 체온측정, 인체에 무해한 분사식 살균소독 게이트를 설치하는 등 철저한 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행사장은 사전 등록된 무증상자만 출입토록 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 철저한 검역·방역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래는 지난 2018년 열린 전시회에서 펼쳐진 신형 K-600 장애물개척전차의 시범 장면이다.

M9ACE를 면허생산한 KM-9 ACE 공병장갑차의 부족한 방어력과 노출된 병사의 피격 위험 때문에 새로운 전투공병전차가 필요하여 2006년부터 소요 결정이 내려졌고 2014년 말에 사업이 착수됐다.2016년 말 부터 개발시험평가를, 2017년부터 운용시험평가를 거친 후 2018년 시제품이 나왔다.기계화 부대의 신속한 작전수행을 지원한다. 현대로템이 지난 2019년말에 수주한 장애물개척전차는 현재 생산 중에 있으며 올 12월 전력화가 될 예정이다.

K-1A1 전차를 플랫폼으로 개발되어 동일한 기동성을 가졌으며 대지뢰 방호력이 우수하여 대전차지뢰에 피격되도 임무를 지속할 수 있을 정도로 우수한 차체 방호력을 갖춰 승무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효율적으로 지뢰 제거 작업이 가능하다.
장애물개척전차는 지뢰 제거 능력을 바탕으로 비무장지대 등 대량의 지뢰가 매설된 지역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뢰 제거 작업에는 지뢰제거쟁기를 사용해 지면의 흙과 지뢰를 차량 좌우로 퍼내며 폭 약 3.8m 정도의 통로를 개척한다.
자기감응지뢰무능화장비가 쟁기 사이에 설치되어 전방으로 강력한 자기장을 발산해 자기감응식지뢰를 멀리서 격발시킨다.
또한 차량 후방에 MICLIC을 탑재하여 운용할 수 있어 지면이 단단하거나 얼어붙었을 때 지면을 초토화시키고 지뢰제거쟁기로 지뢰를 제거하도록 운영한다.

차체 후방 양쪽에는 통료표식장비가 있어 공압으로 작은 깃발형 표식막대를 발사해 몇미터 간격으로 지면에 박아넣어 뒤따라 오는 아군 차량이 안전한 기동로를 확보하여 전진할 수 있다.

차체 전방 상부의 우측에 강력한 굴삭암을 장착하여 쿨삭용 버킷이나 착암기를 부착해 참호, 방벽 등 다양한 장애물을 제거하거나 진지보수 작업이 가능하다.또한 크레인으로 사용할 수도 있어 무거운 장비를 인양하고 운반하는 용도로도 활용 가능하다.

현대로템은 2019년 12월 26일 장애물개척전차 초도 양산사업과 K1전차 성능개량(K1E1) 3차 양산 사업을 총 2433억원 규모로 수주했다 (장애물 개척전자가 1746억원, K1E1 전차 성능개량 사업이 687억원 규모) 또한 지난 6월 30일 총 2366억원 규모의 장애물개척전차 추가 양산사업과 구난전차 및 교량전차에 대해 약 632억원 규모의 창정비 사업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수주한 장애물개척전차는 오는 2023년까지 군에 납품할 예정이다.

특히 2차 양산사업은 코로나19 등에 따른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는 방산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정부의 적극행정을 실현해 연말 발주 예정인 사업을 적극적으로 앞당겨 추진한 산물이다.

장애물개척전차는 지난 2014년 현대로템이 체계개발 업체로 선정된 이후 4년여에 걸쳐 개발됐으며 기계화 부대의 신속한 작전수행을 지원한다. 현대로템이 지난해 수주한 장애물개척전차는 현재 생산 중에 있으며 올 12월 전력화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