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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육군 EO-5C Crazy Hawk도 북 미사일 감시에 투입 정찰/전자/대잠기

美, ‘크레이지호크’까지 투입… 北미사일 도발 임박?

평택 501여단 ‘크레이지 호크’ 지난달 말 서해상에 추가 투입
탄도미사일 추적 ‘코브라볼’ 등 RC-135 3종 모두 日기지 급파
“北 언제든지 쏠 준비 돼 있지만 정치·외교적으로 쉽지않을 것”

미국이 3월 말부터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움직임을 포착, 공중정찰기인 ‘EO-5C 크레이지 호크’를 추가 투입하고 미 공군 특수 전자정찰기인 ‘RC-135S 코브라볼’도 주일미군 기지에 급파한 것으로 1일 확인됐다. 이에 따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또는 우주발사체(SLV)를 가장한 미사일 발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커지고 있다.

이날 복수의 군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달 경기 평택 주한미군 501정보여단 3군사정보대대 소속의 저고도 공중정찰기인 EO-5C 크레이지 호크를 서해상에 추가 투입했다. 캐나다·호주도 지난해부터 P-3C, P-8 해상초계기를 이용해 북한 선적 환적(換積)을 감시해온 가운데, 프랑스도 최근 해상초계기 ‘팰컨 200’을 공해상에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크레이지 호크는 다기능 저고도 공중정찰기로, 1994∼1995년 사이에 수도권에 위협적인 북한의 장사정포와 방사포, 탄도미사일 이동식발사대(TEL) 움직임을 감시하기 위해 배치된 공중정찰기다.

지난 2015년부터 주한 미육군 Camp Humphreys 평택기지에는 8대의 RC-12X Guardrails,EO-5C Airborne Reconnaissance Lows 3대 및 DHC-8 “Saturn Arch” 정찰기 3대등이 배치되어 3 군정보수집대대에서 운용해 온 것으로 외신에서 밝힌 바 있다.

원래 RC-7B로 불리던 EO-5C 정찰기는 Airborne Reconnaissance Low system 혹은 ARL로 불리며 1996년 한반도에서의 임무를 위해 처음 파견된 바 있다. Airborne Reconnaissance Low-Multifunction (ARL-M)으로도 불린다.Communications Intelligence and Imagery Intelligence (COMINT/IMINT), Ground Moving Target Indicator/Synthetic Aperture Radar 그리고 Electro-Optical and Infrared (EO/IR) Full-Motion Video (FMV) 등을 갖추고 있다.

별명이 Crazy Hawk로 기존 모델이 가졌던 장거리 레이더외에 전자 및 광학식 첩보수집 장비를 갖추고 있는 4발 터보프롭 엔진 항공기로 De Havilland Canada (DHC)-7를 개조하여 제작됐다.
GlobalSecurity.org가 공개한 내용에 의하면 ARL-M은 비용대비 효과가 높고 다양한 다기능, 주야간, 전천후로 활동이 가능한 공중 정찰 시스템이다. 전술 지휘관에게 실시간으로 항공 통신 정보와 영상 정보 수집 및 지정된 지역의 감시 정보를 제공한다.
강력한 투사 전력으로 ARL은 자체 배치가 가능하며 7-10 일 동안 임무를 유지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주관심 국가의 전방 배치를 위해 개발됐으며 즉각적인 다운 링크를 제공 할 수 있다.

한편 더 발전형인 Airborne Reconnaissance Low-Enhanced (ARL-E)는 제식명 RO-6A로 가장 최신으 육군용 주야간 전천후 Aerial Intelligence, Surveillance, Reconnaissance (AISR)으로 DHC-8-Q315 기종을 개조하여 제작됐다. 적재량이 커져 향상된 COMINT and IMINT 센서를 갖추고 장거리 Ground and Dismounted Moving Target Indicator/Synthetic Aperture Radar high-definition EO/IR FMV, 그리고 Hyperspectral Imagery 장비를 가졌다.

또 미국은 특수 전자정찰기인 RC-135S 코브라볼도 지난달 30일 인도양의 디에고가르시아 공군기지에서 일본 오키나와(沖繩) 가데나(嘉手納) 주일미군기지에 급파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미군은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복구 움직임이 포착된 3월 초부터 가데나 기지의 신호감청 정찰기인 ‘RC-135W 리벳조인트’와 전략정찰기인 ‘RC-135U 컴뱃 센트’를 거의 매일 교대로 한반도에 보내고 있다. 이들 정찰기는 함경남도 신흥 일대에서도 미사일 활동과 관련해 통신 신호 등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RC-135U Combat Sent

특히 군사전문가들은 탄도미사일 궤적 추적용인 코브라볼의 주일미군기지 급파를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임박했다는 징후로 해석하고 있다. 정보 소식통도 이날 “정보적 관점에서만 보면 북한이 미사일이든 위성이든 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분석이 있다”면서 “동창리는 외부에 불만을 보여주기 위한 용도이고, 다른 데서 쏘거나 TEL을 이용하는 방법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다만, 이 소식통은 “미사일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치적 결정에 달려 있는데, 지금 정치적 상황까지 포함해 분석한다면 미사일 발사는 쉽지 않은 선택일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문화일보 2019.4.1. 인용

RC-135S Cobra Ball
RC-135V/W Rivet J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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