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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기계화사단 창설 62주년 주력 기갑장비 기동시범 펼쳐 육군전시회 퍼레이드

육군 '기갑전력' 다 모였다‥신형 K-2 전차 화력 공개

육군 20기계화사단은 11일, 경기도 양평의 양촌리 훈련장에서 대규모 전투장비 기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최신 K-2 전차를 비롯 K-21보병전투차량, K-9 자주포 등의 최신예 장비 251대가 기동사열을 통해 기계화부대의 위용을 과시했다.


20사단 정훈홍보실장은 "이번 훈련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실시되는 것으로 사단 창설 62주년을 맞아 즉각 전투에 돌입 가능한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동시에, 사단 전 지휘관과 여단급 규모의 장비 집결을 통해 최강 기계화사단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일전불사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육군 20사단은 공세기동 전력의 핵심부대로서 K-2전차, K-21보병전투차량, K-9자주포 등 세계 최고수준의 기계화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4년 최신예 K-2전차를 전군 최초로 전력화한 바 있다.

20 기계화사단은 강력한 기동력과 화력을 보유, 적이 도발하면 즉시 심장부까지 반격할 수 있는 전쟁억제전력의 핵심부대이다.

20사단은 1953년 2월 9일 강원도 양양에서 창설되어 6‧25 전쟁 시 동부전선 M-1고지와 크리스마스 고지 전투에 참여했다. 1983년 화력과 기동력이 획기적으로 증강된 ‘기계화보병사단’으로 개편되고 2001년 K1A1전차와 2009년 K-21 보병전투차량에 이어 2014년 K-2 전차를 전군 최초로 전력화 했다. ‘결전부대’라는 부대 애칭에서 알 수 있듯이 전쟁의 승패를 결정짓는 전략적 기동부대로 알려졌다.


유무봉(소장) 사단장은 "언제든지 적과 싸우면 강력한 전투력으로 반드시 격멸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적에게는 두려움을, 국민에게는 믿음을 주는 최정예 기계화부대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펼쳤다.

육군은 올해 첨단 기술의 K-2 전차와 K-21 보병전투차량을 야전부대에 추가 배치하고, K1A1 전차와 K-200 장갑차 등 운용 중인 장비의 성능 개량을 통해 기계화부대의 전투력을 정예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