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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대규모 전역급 종합전투훈련 Soaring Eagle 실시 항공 작전/훈련

공군은 2월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단독으로 최대 규모의 전역급 공중전투 훈련 Soaring Eagle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최초로 국산 전투공격기 FA-50이 참가, 실제 비행 기동을 통해 고난도의 전술을 연마하며 수출 시장을 향한 포효를 내뿜었다.

2015 Soaring Eagle 훈련중 플레어를 투하하며 브레이킹하는 FA-50 전투공격기

소링 이글 훈련은 공군 조종사들의 작전수행 능력과 실전적 전투기량 향상을 위한 종합전투 훈련으로 시나리오에 맞춰 아군인 ‘Blue Air(BA)’와 가상 적군인 ‘Red Air(RA)’로 팀을 나누어 기습 침투하는 적의 대량 항적을 저지하고 대규모 공격편대군으로 적의 핵심 전력과 표적을 궤멸시키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출격하는 F-4E 팬텀 전폭기

훈련 1주차에는 대규모 가상 적기에 대한 방어 중심의 공대공 훈련이 진행된다. 2주차에는 적의 공대공 위협과 지대공 위협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 대응하는 공격편대군 훈련을 실시한다. 2주차에 실시되는 공대지 훈련은 ‘비투하 무장 평가장비(NDBS ; Non Drop Bomb Scoring)’ 시스템을 운영해 실무장을 사용하지 않고도 원거리에 있는 적의 핵심 군사시설 및 적기를 정밀 타격하는 다양한 무장을 실전과 같이 투하하는 훈련을 진행한다.

출격하는 F-15K 전폭기. F-15K 전면에 과거 우리공군 주력기였던 F-86F 세이버가 보인다.

2015년도 1차 소링이글훈련에는 29전대를 포함해 총 10개 비행단에서 F-4E, F-5E/F, KF-16C/D, F-16PBU 및 F-15K 전폭기 등과 KA-1 전선통제기 등 8개 기종 45대의 항공기와 조종사 80명을 비롯한 327명의 병력이 참가하고 있다. 또한 공중 통제 지휘기 E-737 피스아이(Peace Eye)와 북의 An-2 수송기를 가정한 TS-11등이 참여하고, 11전투비행단예하 110전투비행대에서 F-15 전폭기가 최초로 대대급으로 전개해 훈련을 실시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레드 플래그 훈련등 해외훈련에 참가했던 조종사들의 경험을 토대로 최강의 공군력을 가진 미국의 훈련 양상을 반영해 성과를 높일 예정이다.

출격하는 KF-16 전폭기

한편 올해 실시하는 레드 플래그 알라스카 훈련에서 보다 발전적인 훈련을 위해 Link-16등을 장착하여 성능개량이 완료된 F-16PBU 전투기에 개량사업을 시작한 KF-16을 혼합편조로 구성해 최신 무기체계를 활용한 전천후 작전수행 능력과 실전을 대비한 합동정밀 타격 능력을 점검한다.

29전대장 이범철 대령(47, 공사 39기)은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조종사들이 완벽한 대비태세 능력을 갖추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생존성을 극대화하여 전승을 보장할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구의 조합 KF-16과 F-4의 출격 대기와 구구의 조합, KF-X로 대체를 추진중인 F-4와 F-5의 출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