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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3개국 에어버스 A330 MRTT 급유기 구입검토 공중급유기

IHS Jane's Defence Weekly가 2014년 11월 24일 보도한 바에 의하면 다국적 다목적 급유 수송기 (Multinational MultiRole Tanker Transport (MRTT) 부대 (Fleet, MMF)을 위한 신형 급유기 사업이 11월 21일 유럽 방위청에 의해 발표됐다. (http://www.janes.com/article/46210/europe-kick-starts-tanker-procurement-project)

2015년말까지는 계약을 체결하고 2019년부터 운용을 시작할 유럽의 MMTT사업 우선 협상자로 유럽 방위청은 12월 19일 A330 MRTT를 생산하는 에어버스 D&S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https://www.eda.europa.eu/info-hub/news/2014/12/19/european-multirole-tanker-transport-fleet-takes-shape)

현재 네덜란드, 폴란드, 노르웨이가 공동으로 이 사업에 참여, 공중급유기 획득절차를 시작했으며 벨기에도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리비아와 이라크에서 실시한 공중작전에서 공중급유가 임무 수행에 핵심적인 사항임이 증명됐다. 리비아 작전의 경우 약 8개월간 26,500회의 출격중 25%는 공중급유를 통해 임무를 수행했다.

그러나 수십년간 유럽국가의 독자적인 공중급유 능력 부족은 영국 RAF Mildenhall 기지에 전개한 미공군 KC-135 급유기를 통해 충족되었다.

하지만 미국의 시퀘스트에 따른 국방예산 삭감과 아시아 중시 정책으로 더이상 미국에 공중급유를 의존을 할 수 없게된 유럽국가들은 헝가리 Papa 기지에 편성된 NATO Strategic Airlift Capability (SAC)을 추종하여 유기적인 EDA용 공중급유 능력을 확보하려는 시도를 한다. 참고로 SAC 프로젝트는 3대의 Boeing C-17 Globemaster III 전략수송기를 10개 회원국 및 핀란드와 스웨덴이 공동으로 운용하는 시스템이다.


공교롭게도 MRTT MMF 사업은 에어버스 A330-200 MRTT와 불행스런 유사성으로 인해 특정 플랫폼을 선정하기 위한 것이라는 편견이나 오해를 불식시켜야 했다.

네덜란드는 2대의 McDonnell Douglas KDC-10 급유기를 대체하기위해 4대의 A330 MRTT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http://airheadsfly.com/2014/12/19/four-a330-mrtt-to-form-european-tanker-fleet/ 참고)
유럽 공중급유기에 참여하는 국가들은 이미 2년전 LOI를 체결했는데 벨기에, 그리스, 스페인, 프랑스, 헝가리 룩셈부르크, 폴란드, 포르투갈, 노르웨이등이다.


이들 국가들의 운용기종이 다양하지만 MRTT는 probe and drogue 방식과 boom operations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덕분에 Dassault Mirage, F/A-18 Hornet, Tornado, Saab Gripen및 Eurofighter Typhoon 등은 프로브방식을 사용하고 현재의 F-16과 미래의 F-35는 붐방식을 사용하여 급유를 실시하게 된다,


주목해야하는 또 다른 중요한 사항은 Airbus MRTT가 급유 전용기에 국한되지 않는 높은 화물 및 인원 수송 능력에 있다.
대형 수송기가 부족한 유럽국가들의 경우 MRTT를 통해 전략적 공수 또는 의료구난 MEDEVAC (Medical Evacuation) 운용에 투입할 수 있는 탁월한 성능을 가졌다.

이로써 미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급유기 운용국가들은 Airbus MRTT를 선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현재까지 A310과 A330 MRTT를 도입하거나 발주할 국가들은 다음과 같다,
A310 MRTT : 독일 - 4대, 캐나다 - 2대
A330 MRTT : 호주 - 5대 (2대 추가 발주 예정), 싱가폴 - 6대. 영국 - 14대, 사우디 - 6대, UAE - 3대, 프랑스 - 12대,
인도 _ 10여대 이상 발주 예정, 카타르 - 2대 예정, 스페인 - 2대 이상 예정


한편, 한국 공군의 KC-X 사업은 2월까지는 결정날 것으로 예상된다.
30년 숙원 사업인 공중급유기는 1조 4천억의 예산으로 4대를 도입하며 이중 순수하게 급유기 도입가격은 1조원대로 예상되고 있다.
원래 계획이라면 2014년중 기종이 결정되어야 했지만 F-35에서의 비난을 의식한 듯 후보 기종중 하나인 KC-46A이 6개월이나 개발이 지연되며 비행조차 못하자 입찰 성공을 위해 2015년으로 미뤄진 것으로 추측한다.

이와 관련 여러가지 억측이 나오고 있는데 기종 선정의 연기는 보잉이 KC-46A로 개조를 위해 제작한 기체의 첫비행이 가능하도록 협조해준 업체봐주기란 의혹이 불거졌다.
또한 수송능력이 MRTT에 비행 떨어지는 KC-46A을 선정하면서 부족한 대형수송기로 C-17을 구입하기 위한 수순이라는 시각도 있다.


세계는 날로 미국의 영향을 벗어나 독자적인 전력을 갖춰나가는 형국인데, 전작권 연기 댓가인지 한국만큼은 혹독한 댓가를 치루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 종속된 안보 환경덕분에 한미 공조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전투기영역도 아닌 지원기조차 미국제를 추종하는 듯한 모습애서 암울한 자주국방의 미래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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