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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잘못 구매한 미사일 한국등에 수출 지대공/함대공

호주 군은 이 미사일들을 약 2억 달러의 예산을 들여 구입했으나 해당 미사일을 탑재하는데 적합한 헬리콥터나 전투기가 없자 다른 나라에 되팔기로 결정 후 브라질과 한국 등에 재 판매했다고 전했다.

호주 군은 지난해 브라질에 노르웨이제 AGM-119 펭귄(Penguin) 대함 미사일 30기를 수출한 것을 비롯해 뉴질랜드에 2~3기의 펭귄 미사일, 한국에 2기의 이스라엘제 포파이(Popeye) AGM-142 미사일을 각각 수출하였다.

AGM-119 펭귄 대함미사일

AGM-142 팝아이 공대지미사일을 장착하고 이륙하는 터키공군 F-4E

호주 군은 애초 1990년대 하워드(Haward) 정부 시절 도입을 추진했던 슈퍼 시스프라이트(Super Seasprite)헬리콥터에 탑재하려는 목적으로 1998~2002년 AGM-119 펭귄 미사일을 대량 구입했으나  SH-2G(A) 슈퍼시스프라이트 헬기 도입 계획이 무산되면서 차질이 빚어졌다. 하워드 정부가 14억 달러 이상의 예산을 들여 도입을 추진했던 슈퍼 시스프라이트 헬기는 심각한 결함이 발견 되어 7년이나 도입이 미뤄지다 결국 2008년 도입 계획 자체가 폐기 된 것으로 알려졌다.

AGM-119 펭귄 대함미사일을 발사하는 시호크헬기

그리하여 호주 군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미사일을 펭귄 미사일 제조사인 노르웨이 콩스베르그 그루펜(Kongsberg Gruppen) 등을 통해 제3국 재판매를 추진하였으며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브라질, 뉴질랜드, 한국 등에 일부를 판매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글출처 : 미디어호주나라)

뉴질랜드가 도입하는 SH-2G(I) 신형 대잠헬기가 AGM-119 펭귄 대함미사일을 장착하고 이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