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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민수·무장헬기 개발업체로 한국항공우주산업 선정 수송/소해/지원 헬기

- 수출 600여대, 총 1,000여대 판매 목표
- 국내 생산규모 33조원, 산업/기술 파급효과 50조원, 일자리 창출 16만명 전망
- KF-X와 함께 항공산업 미래 신성장동력화 기틀 마련 기대

한국형 소형무장헬기 AHL 사업이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우선협상대상업체로 22일 방추위에서 결정됐다.

육군의 노후한 공격헬기를 대체하기 위해 소형민수헬기 개발과 연계하여 소형무장헬기를 개발하는 사업이 제81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우선협상업체가 결정되었다.

방위사업청은 22일 “지난 6월에 실시한 제안서 평가 결과 소형민수/무장헬기(LCH/LAH) 개발사업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소형민수/무장헬기(LCH/LAH) 이미지


방위사업청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조를 통해 선정된 업체 KAI와 기술 및 조건협상을 거쳐 오는 11월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공동추진 중인 LCH/LAH 사업은 10,000lb급 소형민수헬기와 소형무장헬기를 연계 개발하는 사업으로 총 개발비는 국내 투자 약 1조원 이상이며 해외업체 투자도 유치할 예정으로 오는 11월 이후 해외 협력업체를 선정해 사업에 참여시킨다.

산업부가 개발추진 중인 LCH(민수헬기)는 국내에서 운용 중인 외국산 헬기를 대체하여 응급의료, 해상감시, 승객운송용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개발 효율성과 사업비 절감 등을 고려하여 LAH(무장헬기)보다 먼저 개발 추진되며 2020년 개발완료를 목표하고 있다.

해외협력업체와 국제공동개발을 통해 개발 리스크 및 비용 등을 감소시키고 진입장벽이 높은 해외 민수헬기 시장에 수출을 용이하게 하기위해 아구스타 웨스트랜드(Agusta Westland, 이탈리아), 에어버스(Airbus, 유럽), 벨(Bell, 미국), 시콜스키(Sikorsky, 미국) 등의 해외업체가 참여를 제안하여 협의 중이다. 

LAH 탐색개발 형상 1대1 Mock UP
 


무장헬기사업은 우리 군의 노후화된 공격헬기인 500MD와 AH-1S 등을 대체하기 위해 방사청이 지난 2009년 항공 전력 강화를 위해 육군 항공 전력을 대형공격헬기(High급)와 소형무장헬기(Low급)로 운영하는 방안을 확정하고 국산 소형무장헬기 개발을 추진해 왔다.
민·군수 연계 개발을 통해 약 3,400여억원의 LAH 개발비용이 절감될 전망이며 LAH의 전력화 이후에도 LCH로 생산라인이 유지되어 안정적 후속지원이 이루어진다.

LCH/LAH 사업으로 600여대의 수출을 포함해 총 1,000여대의 LCH/LAH 판매를 KAIRK 목표하고 있어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33조원에 이르는 국내 생산 규모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되며 50조원의 산업 및 기술 파급효과와 연인원 16만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KAI는 “KT-1, T-50, KUH 개발 등을 통해 항공기 개발 능력과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왔다.”며 “국내 항공산업의 비약적 발전과 자주국방력 강화를 견인할 핵심사업인 KF-X와 LCH/LAH 개발 성공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