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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급유기 사업에 참가 예상 기종들 공중급유기

방위사업청, 공중급유기 사업설명회 개최

방위사업청은 4월 8일 ‘공중급유기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 참여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제안요청서에 대한 세부내용을 설명하였다.
우리 군은 1조원대의 예산을 투입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총 4대의 공중급유기를 구매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미국의 보잉사와 오메가항공, 유럽의 에어버스사, 이스라엘의 IAI사 등이 참석했다.

공중급유기사업은 전투기의 작전영역을 확장하고 화물 및 인원공수가 가능한 다목적 공중급유기를 획득하는 사업으로, 2013년 11월 제72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통해 국외구매로 사업추진방법이 결정된 바 있다.

호주공군 KC-30A 공중급유기


이날 비공개 설명회에서는 성능, 일정, 절충교역, 계약조건 등 공중급유기에 대한 세부 내용을 설명이 실시되었으며, 미국의 보잉사 KC-46, 오메가항공 KC-10, Airbus사 A-330 MRTT 및 이스라엘 IAI는 KC-767등DL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공중급유기 사업은 6월 말까지 제안서를 접수하고, 7월 초 제안서평가와 7월부터 11월까지 시험평가 및 협상을 진행하여 올해 안에 구매 기종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참가가 거론되고 있는 주요 급유기종들은 다음과 같다.

보잉의 KC-46은 B-767 화물기를 개조한 것이다. KC-46의 최대이륙중량은 188톤, 연료탑재량은 96톤이다. 길이 50.5m, 날개 폭 48.1m, 높이 15.9m인 KC-46은 2명의 조종사와 1명의 급유 오퍼레이터 등 3명의 승무원이 탑승한다,
아직 FBW식 무인 급유붐 개발이 완료되지 않았으며 미공군에 납품이 우선이기때문에 납기에 대한 우려가 예상된다

KC-46A 구조도. 현재 1호기가 보잉 생산라인에서 조립중으로 6월 첫 공개가 예정되어 있다.


KC-46의 선구자적 급유기 KC-767 구조도로 일본과 이탈리아가 도입하였다.


에어버스의 A-330 MRTT는 A330 화물기를 바탕으로 개조하였다. 길이 58.8m, 날개 폭 60.3m, 높이 17.4m, 111톤의 연료를 실을 수 있다. A-330 MRTT는 보잉사의 KC-46보다 실전배치가 빠른 기종으로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영국 등에서 운용하고 있다.
이 공중급유기는 기체가 커서 연료탑재량도 많지만 생산 댓수가 KC-46에 비해 현저하게 적어 향후 유지비 상승 우려가 있다.

호주공군이 도입하여 KC-30A로 운용하는 에어버스사의 A330 MRTT.


이스라엘 IAI의 KC-767은 중고 B-767 여객기나 화물기를 개조한 중고기체 변형으로 길이 47.6m, 날개 폭 48.5m, 높이 15.8m이며, 연료탑재량은 72톤 가량이다. KC-46 급유기와 유사한 기종이지만 상용기를 개조한 중고기라는 점이 우리군이 추구하는 최신 최고에 미달하는 단점이 있다.

IAI사가 개발한 KC-767 급유기는 콜롬비아공군이 가장 먼저 도입하였고 브라질 공군용은 현재 개조작업중이다,.


마지막으로 오메가항공은 중고 상용기를 개조한 KC-10를 내세우고 있다. 길이 55m, 날개 폭 50m, 높이 17m이며, 연료탑재량은 160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공군도 운용하고 있는 기체이지만 역시 상용기를 개조한 중고기체란 점이 단점이고 저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격이 장점이다.

오메가 항공이 원하는 모습 - 미공군 KC-10 급유기가 F-35에 급유중인 모습이다.


우리군은 미국의 중고기체 도입은 큰 문제없이 받아들이지만, 돈주고 사는 기체만큼은 최신 기체를 선호하는 편이라 IAI사나 오메가항공이 타당한 가격으로 도전해도 결격사유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그런 연유때문인지 오늘 소식을 전하는 대부분의 언론도 이번 공중급유기 도입사업은 보잉사와 에어버스사가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도하고 있다. KC-46과 A-330 MRTT는 운용하는 국가가 있고 우리 공군 실정에도 적합하다고 평가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절대로 Never, 군이 먼저 나서 중고기체를 도입하려는 의지나 이유- 공군의 팬텀기 미맥스 도입, F-16 중고기 도입설, 해군의 S-3 대잠기 도입설등-가 있지 않다면 중고기체는 설 땅이 없다.
F-35를 보더라도 가격이 절대로 문제가 되지 않았다, 어떤 이유든 만들어 내서 탈락시킬 놈은 제거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급유기 사업도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

네덜란드공군의 KDC-10 급유기는 민간여객기를 구입하여 개조한 급유기이다.


더 가관인것은 한국 시장을 자기집 안방정도로 여기는지 F-35로 두둑한 우군을 만들어 놓은 록히드마틴이 불쑥 등장하였다는 점이다,.
록마는 C-130을 공중급유기로 개량한 KC-130J를 제안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되었는데, 한국 공군 주력기인 F-15K와 KF-16이 붐방식으로만 급유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결격사유를 가지고 있는 기종이다,.
언론은 이런 부분은 모르는지 록마 칭송으로 일관하고 있는데, KC-130J는 미 해병대를 위한 공중급유기로 신형 C-130J 수송기를 기반으로 하여 최근 우리공군이 도입한 기종과 연관짓고 있다.
게다가 아프칸에서 미 해병대 KC-130J "Harvest HAWK" (Hercules Airborne Weapons Kit) 장착형의 헬파이어 미사일 공격 전과를 앞세우며 록마 띄어주기에 앞서고 있다. (미공군 MC-130W Dragon Spear도 유사).
이 키트 가격만 22백만 달러에 달해 급유기 자체 가격이 나오는 판에 전혀 타당하지 않은 능력을 ㅋㅋ, 당장 붐방식 개수부터 해결하고 헬파이어 투하 능력을 띄워주든지 하지..ㅋㅋㅋ
사실 이번 급유기 사업에 록마가 참여한 이유는 장기적으로 프로브방식으로 급유할 수 있는 치누크 헬기 개조나 기존 전투기 개조사업에 눈독을 드리고 있다는 흑심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인맥과 쩐맥이 보통이어야지 

록마가 원하는 그림이다. 그러나 우리공군이 도입키로 한 기종은 F-35A형. 붐 없으면 실현 불가능이지롱~~~


오늘 설명회에서도 방사청은 이번 공중급유기 도입 사업은 우리 국익에 최대한 이익이 되는 기종으로 선택할 것이며 균등한 참여 기회를 보장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변함없는 멘트를 날린 것으로 알려졌다.

공중급유기 1대가 전투기 20여대와 맞먹는 전투력을 지닌다는 평가도 있다.
우리 군의 주력 전투기인 F-15K는 이어도에서 20여분 독도에서 30여분만 체공이 가능하다. 이는 공대공, 지대공 미사일을 탑재한 상태에서 적기와 5분여간 교전이 가능할 뿐으로 공중급유를 받으면 이어도 60분, 독도 90분으로 독도 이어도 등 원거리 작전지역에 대한 전투 작전시간이 증대되고 연료대신 무장을 추가로 탑재하고 이륙하여 임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한편 공중급유기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은데, 공중 급유로 유용한 작전이 가능해지지만 제주도에서 북쪽 끝까지 1100km밖에 안 되는 한반도 지형에서 급유기 도입의 목적이 불명확하다는 주장도 있다. 공중급유 하는 몇 분의 시간 동안 휴전선에서 제주도까지 날아가 버리게 되는데 의미가 있느냐는 황당한 의견인데 공중급유가 무엇때문에 왜 해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소위 군사전문가들도 수두룩하다.
급유를 하면서 제주도에서 휴전선까지 날아간다니 ㅋㅋ. 급유를 언제 어디서 어떤 목적으로 하는지 안다면 저런 황당한 발언은 나올 수 없을텐데...

덧글

  • abflug 2014/04/09 01:17 # 삭제

    비겐님 생각은 어느놈으로 낙찰을 했을지 궁금 하지만 전 A330MRTT 에 한표 던집니다.
  • Viggen 2014/04/11 12:29 #

    글쎄요. 그간의 한국군 행태로 봐서는 한미공조라는 측면이 워낙 강조되니 보잉이 유력하지 않겠나 싶습니다만 뚜껑을 열어봐야 똑같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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