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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된 미공군 T-X 사업에 T-50을 밀겠다는 록마의 F-35 사기 훈련기


오늘은 록마가 천재적 사기 집단임을 다시한번 만천하에 공개한 날이다.

유로파이터 제작사인 EADS가 2조를 투자하겠다고 하자 역시 강제 조항이 없는 립서비스를 날린 것인데 내용인즉 록히드 마틴은  공군이 추진중인 T-X 훈련기 교체 사업에 "T-50의 진출을 보장하겠다고 나섰다는 것이다

가만 보면 F-35를 선택하지 않으면 T-50도 못판다고 협박한 것이라고 볼 여지도 있는 압력성 발언처럼 들린다.
그동안 T-50 미 진출에 대해 별 반응이 없다시피한 록마가 갑자기 올가미를 씌운 형태가 된 것이다.

록마의 기술지원으로 개발되어 대당 150만불의 로열티를 주고 있는 T-50 훈련기

한술 더 뜬 한국 언론은 록마의 이 제안이 2조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EADS)에 만만치 않은 조건이라고 추켜세우고 있고 방사청의 반응이 없다는 점은 놀랄 일도 아니다.

왜 이 제안에 대해서는 강제조항이 없어 회의적이라고 하지 않냐고? 그래서인지 짜고 치는 고스톱처럼 보인다?

더 가관이 무엇인가 하면 지난 5월 20일 미 공군은 예산부족으로 T-X 프로그램을 위해 계획된 industry day를 추후 공지까지 무기 연기했다는 점이다.
미 공군 조차 언제 시작할 지도 모르는 훈련기 사업에 대해 록히드마틴은 2014년 시작될 T-X 사업에 T-50을 밀겠다고 정부 고위 관계자에게 밝혔다는 것이다.
T-X 사업 첫단추 조차 연기된 사실을 고위 관계자는 알고나 있을지 모르겠다만 록마의 사기술은 정말 대단하다.

이런 상황이라면 지난번 록마의 초청으로 유람(?)을 다녀온 국방부 기자 일부가 F-35 찬가를 풀면서 활동할 시기가 다가온 것같다.

이탈리아제 M-346의 변형인 미 공군용 T-100

2014년에 이뤄진다고 보도하고 있는 미국 훈련기 획득사업(T-X)은 미국의 고등훈련기 400~500대를 교체하는 사업으로 100억 달러(약 11조원) 이상이 투입될 것으로 에상하고 있다,
그러나 이 사업을 위한 industry day가 연기되었으며 앞으로 10년간 5천억 달러이상의 예산을 삭감해야하는 미국방부가 훈련기 사업이라는 불요불급한 사업에 100억달러씩이나 투입할 것같지는 않아 보인다. 즉 돈이 없어 T-38을  대체하고 싶어도 못하는 상황인 것이다.  
그러므로 2014년 T-X라고 밝힌 록마는 방사청 말처럼 강제조항도 아닌 립서비스에 불과한 것이다.

(관련 기사 참조 :
http://www.flightglobal.com/news/articles/usaf-postpones-t-x-trainer-industry-day-386070/
참고로  industry day는 군의 개발 요구 사항을 업체들에게 설명하는 행사를 지칭한다. 보통 입찰에 참여하는 계약자들마다 이런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면서 입찰 참여를 유도하고 조건등을 설명하게 된다.)

미 공군이 운용중인 T-38 훈련기. 한국공군은 T-50 때문에 호크를 추가로 도입하지 못하고 이 놈을 빌려서 사용한 바 있다


T-X 사업에 참가하는 기종은 크게 3개 기종으로 한국과 록마의 T-50, 제너럴 다이나믹스사와 이탈리아 Alenia 사가 합작으로 M-346의 미국형인 T-100을 제시하였고 영국 BAE Systems와 미국 Northrop Grumman은 개량형 Hawk T2/128로 참가하고 있다.

T-50은 미국 방산업체인 록히드마틴과 공동 개발한 제품이어서 1대를 팔 때마다 이 회사가 150만 달러를 로열티로 가져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 입장에선 외국 제품을 구매한다는 부담을 덜 수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T-100은 미국내 생산조건이고 호크는 이미 미 보잉사가 T-45라는 명칭으로 생산하여 미 해군에 납품하고 있어 생산 라인이 미국에 있는 기종이다.(이번 T-X 사업과 관련하여 보잉은 M-346 및 호크 모두와 관계를 맺어 놓고 있어 F-15SE의 도입과는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는 관계이기도 하다)

T-50 역시 미국내 생산 조건이므로 록마가 좋으면 좋았지 부품 하청 업체로 전락하게될 한국 KAI가 좋을 것은 별로 없는 것이 현실임에도 이 무슨 침소봉대 짓거리인지 기가 막히지 않은가? 역시 사기에 관해서는 록마만큼 없는 듯하다.

BAE Systems의 Hawk 훈련기. 우리공군은 달랑 20년 운용한 후 T-50으로 인해 조기 퇴역당했다. 여러모로 록마와는 악연이 많은 훈련기를 보유한 나라가 한국공군이다.



록히드마틴은 T-50 선정 이외에도 부품 국내 생산, 기술협력 등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 한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KF-X 사업에 우리는 ‘F-35A 한국 내 부품생산 및 KF-X 개발 참여’ 등을 제안했다”며 “록히드마틴은 이번 KF-X 개발 협조를 통해 한국 항공산업과 기술력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KF-X 사업 기술협력을 위해 많은 엔지니어, 디자이너 등 상당 수준의 인력도 한국에 배치하는 등의 지원을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역시나 강제조항이 없는 립서비스에 불과한 F-35 부품 생산 제안과 더불어T-50으로 자주 국방과 전투기 기술 자주 독립을 말아 먹은 록마가 주제 넘게도 KF-X까지 거저 먹으며 대한민국의 전투기 기술 발전을 완전히 붕괴시키겠다고 나섰다는 점에 대해 우려를 금치 못하겠다.

록마가 한국에 공급하게될 미완성 공격기 F-35. 노후 전투기가 문제인 나라에서 이런 미완성 공격기가 필요한지 참 의아하다.혹자는 이럴 때 어려운 미쿡을 도와야 한다는 논리로 F-35를 도입해야 한다는 괴상한 논리까지 내세우고 있단다.국방이 자선사업도 아닌데 이런 시각을 가진 자들이 득실거리니 세계적 호구로 손가락질 받는다.



존재하지도 않은 페이퍼 전투기 F-15SE로 F-X 3차 사업에 참여하는 보잉의 경우는 아파치를 먹은 바 있으므로 그저 참가에 의의를 두는 정도이므로 그들이 투자하겠다는 내용만 사족으로 첨부한다.

보잉은 경북 영천에 항공전자장비 유지·보수·정비(MRO)센터 설립사업 투자신고서에 서명하는 등 최대 1억 달러(약 110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약속하고 나섰다.

현재 보잉 측은 대구 공군기지(K-2)와 가까운 영천지역에 항공전자장비 MRO센터 건립 부지에 대한 평가와 실사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 센터에서는 한국 공군의 F-15K 전투기 및 다른 국가에서 운용 중인 여타 기종에 대한 항공전자장비 부품 테스트와 정비 등을 하게 된다.

덧글

  • VF-1A SUPER PACK 2013/05/24 21:09 #

    개인적으로 15K의 소프트웨어를 꾸준히 업그레이드 하면서 추가 도입으로 하이전력...
    16 52/60블럭을 신규도입하여 다목적 로우전력으로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은공 2013/05/25 18:05 # 삭제

    아오... 그렇게 스텔스 스텔스... 남은 f-15k 추가도입은 흐지부지 되고. 이게 뭐하는 겁니까. 지금 f-15k가 더 확보되야 제공권 장악에 더 수월해지는데;;; 갑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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